빈 모하메드 포우디(عبد الله بن محمد فودي, Abdullah Dan Fodio, 1766~1829)'가 쓴 기록물로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되며, 첫번째 부분은 이슬람법에 따라 수태(conception)되는 순간부터 사망까지 인간이 갖게 되는 기본적인 권리들을 나열하고, 두 번째 부분은 환경이 인간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 저자의 의학 지식, 의료인이 지켜야 할 의료윤리를 다룬다. 의학을 바라보는 저자의 관점은 성질(moods)의 이론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인간이 가장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과 인간의 생명 및 존엄성, 재물을 보호하는 일은 우리가 쉼 없이 살펴야 하는 가장 최우선으로 해야 할 일임을 강조하고 있다.